가수 이선희와 배우 이서진이 평소 절친했던 이승기의 결혼식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아 뒤늦게 화제다.
10일 한 매체는 이선희와 이서진이 지난 7일 진행된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에 불참한 이유는 "청첩장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 양측은 "개인적인 사정이라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이승기와 이다인은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평소 이승기와 연이 있던 강호동, 유재석부터 양세형, 차은우 등 작품이나 예능에서 만났던 연예계 지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하지만 정작 이승기와 데뷔 초부터 한 소속사 식구로 지냈던 이선희, 이서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승기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분쟁 끝에 홀로서기를 한 만큼 아직까지 후크엔터테인먼트 소속사인 두 사람과 멀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게 된 것.
결혼식이 끝난지 3일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은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신혼여행 없이 곧바로 활동에 복귀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