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운동화 못 구해 '맨발의 질주'…개인 최고 기록 세웠다

입력 2023-04-10 21:2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 U-20 브라질 육상선수권대회 >

열 여섯살 산토스가 전력 질주해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맨발입니다.

자신이 사는 농촌에선 딱 맞는 운동화를 구하기 어려웠고 그나마 있는 것도 훈련 중에 찢어졌답니다.

그래서 아예 맨발로 200미터를 달렸고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아쉽게도 결승 진출은 못했지만, 맨발의 청춘 그 패기가 참 멋집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