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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다섯 번…" 이순재, 이승기·이다인 진땀 흘린 주례사

입력 2023-04-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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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이순재
배우 이순재의 주례사가 연일 화제다.

이순재는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이승기·이다인 결혼식에 참석해 주례를 진행했다.

이날 이순재는 1부 사회자인 유재석의 부탁으로 주례를 하게 됐다. 그는 마이크를 잡은 뒤 "내가 나이를 먹으니까 주례 서면 많이 길어질까 봐 안 한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승기는 안성 세트장에서 열심히 촬영했고 승승장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순재는 SBS '집사부일체'를 '두사부일체'로 잘못 언급하며 "'두사부일체'에 내가 제일 먼저 출연했다. (이승기는) 그렇게 늘 내 머릿속에 남는 장래가 촉망되는 사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순재는 신부 이다인에 대해 "우리 신부는 어렸을 때부터 봤다. 엄마(견미리)가 어렸을 때부터 내가 봤다"고 이야기해다.

이어 그는 "왕성하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나눠라. 일주일에 다섯 번은 해라. 힘 빠지면 못 한다. 두 사람 같은 목표를 향해서 힘차게 행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승기와 이다인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결혼식 직후 신혼여행을 가지 않고 본업에 매진한다. 이승기는 현재 JTBC '피크타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화 '대가족'을 촬영 중이다. 티빙 오리지널 '브로마블', SBS '강심장 리그' 출연도 확정했다. 5월에는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이다인은 남궁민 주연의 MBC 드라마 '연인'에 출연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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