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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달리던 택시서 내린 승객…뒤 차량에 치여 숨져

입력 2023-04-1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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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사진=전남경찰청 홈페이지〉전남경찰청. 〈사진=전남경찰청 홈페이지〉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택시에서 내린 승객이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10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어젯밤(9일) 9시 20분쯤 전남 순천시 호남고속도로 주암IC 인근에서 50대로 추정되는 A씨가 고속도로를 달리던 택시에서 내렸습니다.

A씨는 택시에서 내린 뒤 100m 정도를 걸어서 이동하다 뒤따르던 승용차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택시를 타고 자택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A씨가 택시에서 내리기 전 택시 운전기사는 "승객에게 폭행을 당하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JTBC 취재진에 "A씨가 택시에서 어떻게 내리게 됐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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