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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뜬 리턴즈' 안정환, 열정의 포토그래퍼 "우주인도 찍혔어"

입력 2023-04-1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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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뜬 리턴즈' '뭉뜬 리턴즈'
'뭉뜬 리턴즈' 안정환이 인생 컷을 얻기 위해 맨바닥 눕방을 시도한다. 몬세라트의 랜드마크 산미겔 전망대의 십자가를 담기 위해 열정의 포토그래퍼로 변신한다.


1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에는 '뭉뜬즈'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스페인 바르셀로나 배낭여행의 마지막 여정이 공개된다.

바르셀로나에서 기차를 타고 우여곡절 끝에 몬세라트에 도착한 뭉뜬즈. 산악 열차 시간 착오로 아쉽게도 세계 3대 소년 합창단의 공연을 놓쳤지만 기암괴석 사이에 자리한 몬세라트 수도원과 소원을 이뤄준다는 검은 성모마리아상을 마주했다.

이번 방송에는 몬세라트의 랜드마크인 산미겔 전망대로 향한 형님즈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의 모습과 검은 성모마리아상 앞에 소원을 비는 정형돈의 모습이 이어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정환이 산미겔 전망대의 절벽 끝에 우뚝 선 십자가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열정의 포토그래퍼로 변신한다. 냅다 맨바닥에 누워 '화니눕방'을 펼친 모습이 웃음을 부른다. 이를 보던 김용만과 김성주도 안정환을 따라 단체 눕방을 펼친다.

게다가 안정환은 "우주인도 찍혔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대체 무슨 상황일지, 그의 믿을 수 없는 이야기에 김용만과 김성주의 반응은 어땠을지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정형돈이 검은 성모마리아상을 영접하기 1초 전 모습도 포착됐다. 검은 성모마리아상이 들고 있는 구체에 손을 얹고 간절히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고 해 많은 이들이 찾는 곳. 정형돈이 감격한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한다.

'뭉뜬 리턴즈'는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뭉뜬즈 4인방'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패키지가 아닌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 프로 패키저에서 초보 배낭러로 변신한 이들의 좌충우돌 리얼 여행기를 담는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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