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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슈퍼카'…'역대 최다 판매량'에 회장들 잇단 방한

입력 2023-04-10 08:45 수정 2023-04-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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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잘 나가는 '슈퍼카' >

수억 원짜리 '슈퍼카', 저는 아직 타본 적 없지만 밟으면 잘 나가겠죠?

그런데 이 슈퍼카들, 판매량도 잘 나갑니다.

포르쉐, 벤틀리 고급 승용차들이 우리나라 시장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캐스터]

소위 말하는 '드림카' 아녜요. 꼭 한번 타보고 싶은, 그런데 그렇게 많이 팔렸어요?

[기자]

슈퍼카 브랜드 중 하나인 포르쉐, 비수기로 여겨지는 지난 2월에 월간 최다인 1천 123대를 팔았다고 합니다.

올해 1분기에 모두 2천 966대가 팔렸습니다.

9년 전 한국 법인 설립 때보다 4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한해 판매량이 8천964대로 역대 최고였는데, 올해는 1만 대 돌파가 예상됩니다.

[앵커]

포르쉐는 1대당 평균 판매가가 1억 5천만 원이라고 하던데, 대단하네요.

[기자]

더 비싼 차 뭐가 있는지 아시나요?

[앵커]

저 그거 알아요. 영국차, 벤틀리요.

[기자]

오 그렇죠. 차종마다 차이는 있지만 평균 판매 가격이 3억 원에 달하는 고급브랜드입니다.

그런데 이 벤틀리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775대 팔렸어요.

아시아태평양 지역 판매 1위입니다.

우리나라 최다 판매 기록을 2년 연속 경신했고요.

이 때문인지 벤틀리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전 세계에서 처음 우리나라에 만들었고 지난달엔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앵커]

진짜 슈퍼카 전성시대네요.

[기자]

가장 낮은 가격이 5억 원이 넘는 롤스로이스 역시 지난해 우리나라 시장 최대 실적 달성을 기념해 최고경영자가 지난달 방한했고요.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인 페라리의 회장 역시 내일(11일) 우리나라를 방문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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