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K리그 시축에 나선다.
임영웅은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 경기 시축에 참여한다.
평소 축구 마니아로 알려진 임영웅이 친분 있는 FC서울 기성용, 황의조를 지원사격하기 위함이다. 임영웅은 시축 이후 경기 관람도 할 예정이다.
임영웅의 시축 소식이 전해지며 축구팬 뿐 아니라 임영웅 팬덤도 들썩였다. 이날 경기는 축구 팬들에 임영웅 팬덤 '영웅시대'까지 몰리면서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 4만여 관객 수용이 가능한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어느정도 채워질지, K리그 최다관중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미 임영웅의 시축 경기는 예매 오픈 뒤 순식간에 주요 관람석이 매진되고 2만여장 넘는 표가 팔리면서 임영웅 파워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