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경준·장신영 부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둘째 아들 정우를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강경준과 5세가 된 아들 정우가 첫 등장했다.
정우는 엄마 장신영과 꼭 닮은 또렷한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이에 강경준은 "귀엽고 말이 끊임없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쫑알쫑알한다. 사랑스럽고 안고 싶고 뽀뽀하고 싶고 귀여워서 어떻게 못하겠다"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귀여운 정우의 모습 뿐 아니라 강경준·장신영의 현실 부부 모습도 화제를 모았다. 강경준은 정우에게 "TV 보고 싶으면 엄마한테 가서 뽀뽀 열 번 하고 와"라고 말했고 정우는 바로 달려가 "엄마 뽀뽀하자"고 뽀뽀 세례를 이어갔다. 하지만 장신영은 정우의 뽀뽀는 받아주면서도 강경준의 기습 뽀뽀에는 "뭐야?"라고 당황했다.
신혼 초만해도 스킨십이 많았다는 두 사람은 정우가 태어난 후로는 자연스레 관심의 대상이 바뀌었다고. 장신영은 "정우가 태어나기 전에는 (남편과) 손도 잘 잡고 스킨십도 많고 진짜 사랑했다. 연애 때의 사랑을 감정을 계속 끌고 왔는데 아이가 생기면서 그 사랑이 아이에게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