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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하객 축하 물결…이승기·이다인, 성대한 사랑의 결실[종합]

입력 2023-04-0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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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왼쪽)·이다인(오른쪽)이승기(왼쪽)·이다인(오른쪽)
수많은 하객들의 축하 속에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3시간 전부터 호텔 내부에는 취재진으로 가득했다.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하객 라인업이 예고된 만큼 현장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팬들도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을 축하하고자 삼삼오오 모였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다인 모친 견미리와 두터운 사이인 손지창이 결혼식 총괄을 담당했으며 사회는 1부 유재석·2부 이수근이 맡았다. 축가로 나선 이적은 '다행이다'를 열창해 감동의 물결로 만들었다.
한효주(왼쪽)·강호동(오른쪽)한효주(왼쪽)·강호동(오른쪽)
유재석(왼쪽)·이경규(오른쪽)유재석(왼쪽)·이경규(오른쪽)
인순이인순이
하객 라인업 역시 대단했다. 가요계·배우계·예능계 대표 스타들이 총집합했다. 이순재·이정섭·박정숙·김용건·이숙 등 연차 높은 배우를 비롯해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SBS 아나운서 조정식·축구 감독 황선홍·성우 안지환, 가수 인순이·길 등 각계 유명 인사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평소 이승기와 친분이 돈독한 예능 대부 이경규·유재석·강호동, 배우 김수미·김남길·유연석·이동휘, SBS '집사부일체'와 JTBC '피크타임' 등에서 호흡을 맞췄던 아스트로 차은우·양세형·박재범·슈퍼주니어 규현도 참석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결혼식 직후 신혼여행을 가지 않고 본업에 매진한다. 이승기는 현재 JTBC '피크타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화 '대가족'을 촬영 중이다. 티빙 오리지널 '브로마블', SBS '강심장 리그' 출연도 확정했다. 5월에는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이다인은 남궁민 주연의 MBC 드라마 '연인'에 출연한다.

2021년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이들은 골프를 통해 친분을 쌓다가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승기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이다인과 교제 사실을 털어놓는 등 스스럼없이 데이트를 즐겼다.


교제 기간 동안 결별설이 수차례 제기됐지만 이승기와 이다인의 사랑은 굳건했다. 이승기는 올해 2월 7일 인스타그램에 이다인과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도 '이승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됐다. 영원히 서로의 편이 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이승기·이다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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