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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붕괴된 분당 정자교 합동감식...구청 직원 등 소환 조사

입력 2023-04-07 13:36 수정 2023-04-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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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현장 합동감식 〈사진=연합뉴스〉7일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현장 합동감식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합동감식을 오늘(7일) 벌였습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합동감식에는 경기남부경찰청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수사 전담팀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 과학수사자문위원 등 22명이 참여했습니다.

감식 요원들은 보행로가 끊어진 부분의 절단면 모양과 경사, 보행로 아래 상수도관이 지나갔던 부분, 드러난 철근 등을 살폈습니다.


경찰은 분당구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 관내 교량 정기 점검 당시 정자교에 대한 안전진단을 한 업체 관계자와 분당구청 업무 담당자 등도 불러 사실 관계를 물었습니다.


지난 5일 아침 9시 45분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인 정자교의 양쪽 보행로 중 한쪽 보행로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 행인 1명이 사망하고, 30대 남성 1명이 상처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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