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학생 : 사실 학생 식당 업체 측에서는 천원 밥상을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면 할수록 오히려 적자를 볼 위기가 더 큰 상황입니다. 정부 차원에서도 재정지원을 2배로 늘린다고 했지만 현재 시행하고 있는 학교에 금액을 2배로 지원하는 게 아니라 지원하는 학교를 2배로 늘린다는 거예요.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에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당대표 : 정부 지원금이 얼마입니까?]
[전남대 학생 : 천원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당대표 : 애걔… 정부의 지원 금액도 올려야 하고 지원대상도 늘려야 되네요. 그런데 이번에 원래 5억 정도가 책정돼 있었는데 작년에 예산을 15억 정도로 올리자고 했는데 안 됐어요. 현재 5억으로 동결돼 있는데 이번에 조금 올리겠다는 거거든요. 저희는 하는 김에 전국 대학으로 확대하자 어느 특정 대학은 아침 점심 저녁을 다 천원으로 해준다고 하고 제일 지원을 많이 받는 대학은 사실 문제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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