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변호사' '조선변호사' 우도환과 김지연이 아슬아슬 실랑이를 벌인다.
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금토극 '조선변호사' 3회에는 우도환(강한수)과 김지연(이연주)이 소원각에서 한 식구가 될 처지에 놓인다.
앞서 이준혁(장대방) 일당에게 인질로 잡혀 있던 김지연이 우도환을 보고 '네가 뭘 하려는 놈인지, 무엇까지 해낼 수 있는 놈인지 궁금해졌다'라고 생각하며 우도환을 향해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그렇게 우도환과 김지연이 합심해 이준혁을 처단하는데 성공하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원각에 들어선 우도환과 이규성(동치)의 모습이 그려진다. 6일 선공개 된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해당 스틸 속 우도환과 이규성은 소원각 한켠에서 쾌재를 부르고 눈이 휘둥그레지는 등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지연은 우도환을 졸졸 따라다니며 먹을 것과 잠잘 곳을 제공해준다는 감언이설로 우도환을 혹하게 하던 중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우도환의 배에 물이 새기 시작하면서 혼란에 빠지고 만다. 애증 관계로 엮인 두 사람의 줄다리기가 팽팽하기만 한 가운데, 우도환과 이규성이 김지연의 바람대로 소원각에서 더부살이를 하게 될지 상상력을 자극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