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3:4 LA에인절스|미국 메이저리그 >
'타자' 오타니가 '투수' 오타니를 승리투수로 만들어줬습니다.
선발로 나온 오타니, 1회말 볼넷과 폭투로 한 점을 내줍니다.
마운드를 내려온 6회까지 피안타 세개, 볼넷 네개로 한점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승리투수를 지켜낸 건 결국 오타니 자신이었습니다.
7회초, 적시타를 만들며 한점 더 달아났는데, 상대도 2점을 따라붙었지만 4대 3으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오타니의 한점이 없었다면, 승리투수는 날아갔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