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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진, 24회 전주국제영화제 올해의 프로그래머

입력 2023-04-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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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진, 24회 전주국제영화제 올해의 프로그래머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로 배우 백현진을 선정했다.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화인을 프로그래머로 선정해 자신만의 영화적 시각과 취향에 맞는 영화를 선택해 관객에게 선보이는 섹션으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포문을 열었다. 첫 번째 '올해의 프로그래머'는 배우 류현경, 두 번째는 연상호 감독이 맡아 전주국제 영화제의 대표 섹션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한 바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섹션을 맡을 영화인은 배우, 연출가, 음악가, 미술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백현진이다. 영화 '꽃섬'(2001)을 시작으로 '뽀삐'(2002), '북촌방향'(2011), '은교'(2012), '경주'(2014), '특종: 량첸살인기'(2015), '그것만이 내 세상'(2017),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19), '경관의 피'(2022) 등 다수의 영화로 관객과 만났으며 드라마 '내일 그대와', '국민 여러분!', '모범택시', '악마판사', '해피니스', '가우스전자' 등에도 출연 하여 탄탄하고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음악가이자 화가이기도 한 백현진 프로그래머는, 1997년 어어부 프로젝트 정규 앨범 '손익분기점'으로 데뷔한 후 그룹 방백과 어어부 프로젝트 멤버로 꾸준히 활약해 왔으며, 2017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로 개인전 '말보다는'(2021), '백현진 : 퍼블릭 은신(隱身)'(2021)을 개최하기도 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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