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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동훈, '조선 제1혀' 비꼰 김의겸 향해 "덕담으로 생각"

입력 2023-04-05 16:32 수정 2023-04-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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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민주당 의원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한동훈 법무장관을 '조선 제1혀'라고 비꼰 것을 두고 한 장관은 "덕담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5일)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제가) 검사일 때 저를 '조선 제1검'이라고 불렀던 것은 다름 아닌 민주당 쪽 분들"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김 의원을 향해 "저도 (김 의원에게) 덕담하자면, 거짓말 끊기 어려우면 좀 줄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장관은 또 박용진 민주당 의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화법을 '초등학생 화법'이라고 비판한 것을 두고는 "국회에선 자기 잘못을 지적받으면 호통치고 고압적으로 말 끊고 그냥 넘어가자고 하더니 끝나고 나면 라디오에 달려가 (제가) 없는 자리에서 욕하고 뒤풀이하는 게 민주당 의원 유행인가 보다"라고 응수했습니다.

서울 '송파병 이사설' 등 자신의 총선 등판설과 관련해서는 "최근에 송파구 쪽에 가본 적도 없다. 지금 나오는 (총선 등판) 얘기들은 저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일축했습니다.

이어 "송파병이라고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나오는데, 참 신기하다"며 "최근에 재산등록을 했고 거기에 제 집 주소가 나오지 않느냐. 당연히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이 밖에 자신의 애창곡과 관련한 대정부 질의 논란에 대해선 "국민께서 제 애창곡을 궁금해하지 않을 것 같다. 의미 없는 질문, 모욕 주기 위한 질문은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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