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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살해' 또다른 공범 체포...강도살인 교사 혐의

입력 2023-04-05 15:50 수정 2023-04-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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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주택가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이모 씨 등 3명이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강남 주택가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이모 씨 등 3명이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또 다른 공범을 체포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5일) 오후 3시 6분쯤 강도살인 교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 A씨를 경기도 용인시 죽전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이모(35)씨, 연모(30)씨, 황모(36)씨와 강도예비 혐의로 입건한 20대 남성 B씨 외에 A씨를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와 이씨의 가상화폐 관련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투자자 부부 가운데 한 명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밤 11시 46분쯤 피해 여성의 주거지 근처에서 피해자를 강제로 차에 태운 뒤 대전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유기하거나, 범행 모의 과정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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