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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故현미 애도 "그곳에선 행복하시길"

입력 2023-04-0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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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故현미 애도 "그곳에선 행복하시길"
가수 김수찬이 선배 故현미를 애도했다.

4일 김수찬은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현미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미가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수찬은 사진과 더불어 "항상 우리 이쁜 수찬이 이쁜 수찬이 하셨던 현미 쌤. 무대 오르내리실 때 잡아주는 거, 밥 챙겨주는 거 수찬이밖에 없다며 항상 고맙다시던 현미 쌤. 제대하고 꼭 다시 뵙고 싶었는데. 그곳에선 꼭 더 행복하세요. 쌤"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현미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향년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현미의 두 아들은 미국에서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자연 등 지인들은 "어제 저녁에도 지인들과 식사를 하셨었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비통함을 드러냈다.

지난 1957년 현시스터즈로 데뷔한 현미는 1962년 '밤안개'를 히트 시키며 수십년간 솔로 가수로 활동,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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