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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기억 학습에 최고" 마약 성분 음료 유통…경찰, 유포 남녀 추적중

입력 2023-04-04 21:39 수정 2023-04-0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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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약 성분이 든 음료를 건넨 2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사진=서울 강남경찰서 제공〉서울 강남경찰서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약 성분이 든 음료를 건넨 2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사진=서울 강남경찰서 제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 음료라며 마약을 탄 음료를 권한 2명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오늘(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과 20대 여성은 어제(3일) 오후 강남구 일대에서 고등학생에게 마약이 든 음료를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고등학생에게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에 좋은 음료수라며 권했는데 해당 음료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문제의 음료는 '메가 ADHD'라는 상표가 붙어 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사 피해 사례가 있으면 112에 신고해달라"며 "수상한 사람이 건네는 사진 상의 '메가 ADHD' 상표 음료를 마시지 않도록 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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