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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순천 산불 진화…축구장 875개 면적 불타

입력 2023-04-04 18:35 수정 2023-04-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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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남 함평에 연이틀 이어진 산불로 피해를 본 신광면 한 공장이 무너져 있다. 〈사진=연합뉴스〉4일 전남 함평에 연이틀 이어진 산불로 피해를 본 신광면 한 공장이 무너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남 함평, 순천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오늘(4일) 잡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축구장 875개에 이르는 면적이 훼손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어제(3일) 발생한 전남 함평, 순천 지역 산불이 모두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산림 625㏊(헥타르)가 훼손됐는데 이는 축구장 875개 규모입니다.

전남 함평의 경우 어제 오후 12시 19분쯤 대동면 연암리 야산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늘 오후 4시쯤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475㏊로 추산됐습니다.

어제 오후 1시 40분쯤 순천시 송광면 야산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늘 오후 3시쯤 진화됐습니다. 산불은 임야 150㏊가량을 태웠습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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