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서식품 홈페이지 캡처〉 동서식품이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제품 생산 과정에서 실리콘 재질의 이물이 섞였을 가능성이 있다며 자발적 회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오늘(4일) 동서식품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공식적으로 밝히며 "교환·환불을 진행한다"고 알렸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은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600g(창원C 공장 제조, 유통기한 2024.09.19 14:00~09.21 23:00) 외 7종입니다.
커피믹스 제조 일자 뒤에 보면 제조 공장과 날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물질이 섞였을 수 있는 제품의 자세한 제조공장, 유통기한 리스트는 동서식품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을 산 경우에는 동서식품 고객 상담실(080-023-9114)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JTBC에 "샘플 검사에서 이물 혼입 가능성을 발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진 신고하고 제품 회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설비 점검을 마친 상태"라며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품질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