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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논란' 실형 선고 받은 안준영PD 받아준 'CJ ENM'

입력 2023-04-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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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영 PD안준영 PD
Mnet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으로 실형 선고를 받은 안준영 PD가 CJ ENM에 재입사했다.


3일 CJ ENM에 따르면 안PD는 음악전문 채널인 Mnet 음악사업부에 다시 출근했다. 지난해 퇴사한 이후 재입사다.

안준영 PD는 '프로듀스' 시즌 1~4 데뷔 멤버를 시청자 투표를 통해 선발한다는 프로그램의 본래 취지와 다르게 임의로 순위를 조작, 문자투표 요금은 요금대로 받고 부당 이익을 취한 특정 연습생에게 이익을 준 혐의를 받았다.


당시 법원은 안준영 PD에게 징역 2년과 벌금 37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번 범행으로 방송 프로그램의 공정성이 현저하게 훼손됐고 프로그램에 출연한 연습생들과 시청자들을 농락하는 결과가 생겼다'고 했다. 2021년 11월 만기 출소했고 CJ ENM은 지난해 6월 '안준영 PD를 포함한 관련자 전원에 대해 인사위원회를 거쳐 징계 절차가 끝난 상태다'고 했다. 어떤 징계를 받았는지는 함구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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