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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산불…건조특보, 내일 밤 비 오면서 점차 해제될 듯

입력 2023-04-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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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헬기가 산불 현장에 물을 뿌리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대형 헬기가 산불 현장에 물을 뿌리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4일) 밤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밤부터 오는 6일 사이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에 따라 건조특보는 내일 밤부터 점차 해제될 전망입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에, 밤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남권·서해5도 5~10㎜, 강원도·충북·전라권·제주도 5㎜ 미만입니다.

이번 비는 6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다만 6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내륙과 산지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밤 비가 내리기 전까지 전국 대부분 대기는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특히 오늘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어 산행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화기사용과 불씨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닌다.

또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입산 자제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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