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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김동현, 180도 달라진 모습! 승부사의 컴백 알렸다

입력 2023-04-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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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김동현, 180도 달라진 모습! 승부사의 컴백 알렸다

장정민, 한건규, 이준이, 박준용, 김용식이 '어쩌다벤져스' 합류를 확정지었다.  

어제(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의 즉시 전력감을 선발하는 찾아가는 오디션 최종 선발전이 공개되며 7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최종 선발전에 진출한 10명 중 장정민, 한건규, 이준이, 박준용, 김용식이 최종 합격자로 결정돼 업그레이드될 '어쩌다벤져스'의 전력을 기대케 했다.  

앞서 안정환 감독, 이동국 수석 코치, 조원희 코치는 전국 도장 깨기 재개를 앞두고 '어쩌다벤져스'에 투입돼 바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즉시 전력감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오디션을 개최했다. 럭비, 족구, 볼링, 파이터, 태권도까지 5개 팀 선수들의 축구 실력을 평가했으며 1차, 2차, 최종 선발전까지 3단계에 거쳐 최종 5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이날 최종 선발전에서는 포지션별 1 대 1 공수대결로 스피드, 순발력, 몸싸움, 득점력까지 오디션 지원자들의 전반적인 축구 능력을 검증했다. '어쩌다벤져스'와 오디션 지원자들은 공격수와 수비수, 키퍼까지 같은 포지션 선수들끼리 맞붙어 재미를 선사했다. 이긴 선수는 계속해서 대결을 이어나가는 밀어내기 방식으로 공격수 대결에서는 류은규, 수비수 대결에서는 김준현이 최종 승리하며 '어쩌다벤져스'가 승기를 잡았다.  

특히 키퍼 대결에서 김동현이 숨겨왔던 축구 실력을 제대로 발휘해 탄성을 자아냈다. 이형택과의 자체 선발전에서는 팬텀 드리블에 라보나킥을 선보이는가 하면 키퍼 지원자 한건규를 상대로 한 자존심 대결에서도 웃음기 싹 뺀 얼굴로 경기장을 날아다니며 골을 넣어 승부사의 컴백을 알렸다.  

마지막 관문, 축구 경기 한판 승부에서는 '어쩌다벤져스'와 오디션 지원자들이 섞여 A팀과 B팀으로 경기를 치렀다. 오디션 지원자들의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어쩌다벤져스'와의 호흡도 평가하기 위함인 것. 그중에서도 A팀에는 김동현이 상상했던 새로운 '규규규라인' 임남규, 류은규, 한건규가 포함돼 흥미를 끌어올렸다.  

공격 자원이 대거 포진된 A팀과 수비 중심으로 배치된 B팀의 창과 방패의 대결을 예감케 한 가운데 전반전에서는 A팀 키퍼 한건규의 선방, 장정민의 탄력과 오버래핑, B팀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 박준용의 진공청소기급 활약, 이준이의 스피드와 열정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전반전이 끝나고 선수 교체와 포메이션 변경이 이루어진 후반전에서는 B팀의 선취 골이 터졌다. B팀 박준용의 커트로 볼을 잡은 이장군이 이준이에게 패스하자 이준이는 하프라인부터 매섭게 돌파한 후 A팀 김준현과의 스피드 대결에서 이겨 좁은 공간을 뚫고 골문을 흔들었다.  

A팀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B팀의 수비력을 뚫기는 힘들었다. 1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유리안이 찔러준 볼을 받은 장정민이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대 위로 넘어가며 A팀은 득점에 실패해 1 대 0으로 B팀이 승리했다.  

모든 테스트가 끝나고 최종 합격자 발표만을 남긴 순간 안정환 감독은 5명의 합격 인원을 먼저 밝혀 적자생존의 두려움에 떨고 있는 '어쩌다벤져스'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장정민, 한건규, 이준이, 박준용 그리고 김용식이 최종 합격자로 뽑히는 쾌거를 얻었다.  

한편, 다음 방송 예고에는 '끝나지 않은 오디션'이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안정환 감독이 "찾아가는 오디션은 절대 끝나지 않습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스켈레톤, 루지, 봅슬레이까지 동계 국가 대표 선수들과의 만남을 예고한 JTBC '뭉쳐야 찬다 2'는 오는 9일(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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