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올랐고, 폼 올랐다.
코미디언 황제성이 대세 오브 대세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황제성은 최근 아레아 옴므 플러스와 화보 촬영을 진행, 데뷔 17년 차 코미디언으로 유쾌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순간들을 담아냈다.
황제성은 최근 몇 년 간 '코미디 빅리그'에서 공개한 기획이 연타석 히트를 치는가 하면, 샘 스미스를 패러디한 킹 스미스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킹 스미스가 이렇게 인기 있을 줄은 예상 못했다"고 고백한 황제성은 "더 과한 분장도 해봤고, 부캐가 처음이 아니기도 하기 때문이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17년간 코미디계에서 생존했다는 것 만으로 뿌듯하다"며 "이제는 스스로를 어느 정도 칭찬해도 될 것 같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와 함께 황제성은 "여전히 코미디언으로서 하고 싶은 게 많다"며 "적재적소에 최선의 콘텐트를 공개하고 싶다. 스마트폰 메모 앱에 늘 개그 아이디어를 메모하다. 이제는 반만 계산하고, 즉흥적으로 움직여볼까 한다"고 말해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