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10인 10색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31일 오후 5시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지난 30일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를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싸이커스가 출연했다.
이날 싸이커스(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정훈, 세은, 유준, 헌터, 예찬)는 각자의 매력이 드러나는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 가운데, 파워풀한 인트로로 포문을 열어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첫 번째 타이틀곡 '도깨비집(TRICKY HOUSE)' 무대가 이어졌다. 도깨비 이빨을 형상화 한 포인트 안무와 도깨비 방망이를 휘두르는 모습 등이 익살스럽고 장난꾸러기 같은 싸이커스의 표정 연기와 어우러져, 실제 '도깨비집'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지난 30일 발매된 싸이커스의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은 하루 만에 판매고 약 2만 2천 장을 돌파하는가 하면, 타이틀곡 '도깨비집'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 수 800 만을 돌파하며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반응을 예고한다.
싸이커스는 4월 2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도깨비집' 무대를 이어간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