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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포기 사태까지… '팬텀싱어4' 역사적인 테너 4인조 빅매치

입력 2023-03-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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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팬텀싱어4'JTBC '팬텀싱어4'
상상을 초월한 테너 4인조의 빅매치가 펼쳐진다.

31일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4' 4회에서 포지션별 최강자만이 살아남는 본선 1라운드 포지션 배틀이 펼쳐진다.

'팬텀싱어' 최초로 시도한 본선 1라운드 포지션 배틀은 경연을 초월한 기대 이상의 무대로 시청자들의 찬사와 감탄이 쏟아졌다. 테너·카운터테너, 바리톤, 베이스, 뮤지컬, 가요·국악 등 포지션별 승리자 단 한 명만이 2라운드에 직행하는 미션이다. 참가자가 자신의 포지션에서 상대를 지목하는 대결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바리톤 3인조 대결은 노현우, '테너들의 전쟁' 경우 림팍이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파격적인 크로스오버 무대를 완성한 가요·국악 3인조 대결은 김수인이 2라운드 안착에 성공했다.

그런 가운데 '팬텀싱어' 최초의 4테너 무대가 예고돼 기대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오스틴 킴은 죽음의 배틀 조합을 완성한다. 대결 상대 지목권을 획득한 그는 확률적으로 승률이 더 높은 2인조가 아닌 4인조를 택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심지어 첫 대결 상대로 월드클래스 1세대 카운터테너 이동규를 지목해 역대급 명승부를 기대케 한다. 두 사람에 맞선 두 테너의 존재감도 만만치 않다. 탄탄한 중저음과 강렬한 고음까지 넘나드는 테너 진원과 훈훈한 비주얼과 실력으로 한국의 '요나스 카우프만'이라는 별명을 얻은 정승원이 가세해 승패를 가늠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김문정 프로듀서의 눈물을 유발하고 프로듀서 군단의 심사 포기 사태까지 불러온 레전드 배틀의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팬텀싱어4'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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