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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인생영화 예고"…'리바운드' 과물입 유발 MV 공개

입력 2023-03-3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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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인생영화 예고"…'리바운드' 과물입 유발 MV 공개
사고 한 번 칠만한 영화가 탄생한 모양새다.

사전 시사회를 통해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리바운드(장항준 감독)'가 진한 여운을 증폭 시키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 영화다.

개봉 전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인생 영화에 들어갈 만한 영화. 벅차오르는 감정' ''슬램덩크' 보다 더 만화 같고 가슴이 두근두근한 스포츠 영화' '웃음, 감동, 연기, 연출 모두 충만. 최고다. 관람 도중 앞에서 박수 터짐' '농구를 몰라도 영화를 보는 내내 맘껏 웃고 박수쳤다' '관객들 전부가 빵 터져서 깔깔 웃을 수 있는 장면들도 많고, 괜히 찡해져서 마음 졸이며 봤던 장면들, 심장을 부여잡고 간절히 바라게 되는 스릴 넘치는 장면들의 연속' '영화를 보고 나서 '내 인생의 리바운드도 찾아오겠지'라는 희망을 가져보기로 했다' '장항준 감독의 유쾌함과 젊은 배우들의 풋풋하고 열정적인 에너지가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낸 영화! 내 안의 패기와 열정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영화였다' 등 반응을 쏟아냈다.

특히 영화의 감동은 엔딩곡에서 폭발한다. 한국인의 떼창으로도 유명한 펀(FUN.)의 'We Are Young'이 흐르는 순간 관객은 부산 중앙고 선수들과 한마음으로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된다. 이에 대해서도 관객들은 '여러분 국산 농놀 '리바운드' 봤고 대유잼이란 소식 전해드립니다. 마지막 노래 선정도 너무 찰떡' 'Fun.의 We Are Young 음악이 깔리면서 시작되는 피날레는 화룡점정' '엔딩 음악 뭐지? 감동에 음악이 더해지니 기분 장난 아니었다' 등 음악에 대한 관심도 전하고 있다.

관객들의 마음을 읽은 듯 '리바운드' 측은 가슴을 벅차게 만드는 삽입곡 Fun. - 'We Are Young'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리바운드'의 영화 속 장면과 촬영장의 비하인드 영상이 교차하며 2012년 뜨거웠던 부산중앙고의 감동 스토리와 그만큼이나 뜨거웠던 장항준 감독과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의 열정을 물씬 담아내고 있다.

지쳐 쓰러질 것 같은 순간 다시 한번 바닥을 짚고 일어나 온몸을 태우는 패기, 서로를 다독이며 함께하는 순간을 즐기는 마음가짐 등 깊은 여운을 주는 메시지까지 '리바운드'의 정수를 미리 엿볼 수 있다. 코트 위 선수들의 짜릿한 활약을 담은 경기 장면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내달 5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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