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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사퇴 "외교·국정운영에 부담되지 않았으면"

입력 2023-03-29 17:09 수정 2023-03-2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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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사진=연합뉴스〉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사진=연합뉴스〉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오늘(29일)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언론 공지를 통해 "저로 인한 논란이 더 이상 외교와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오늘부로 국가안보실장 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1년 전 대통령님으로부터 보직을 제안받았을 때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한일관계를 개선하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그러한 여건이 어느 정도 충족됐다고 생각한다. 향후 예정된 대통령님의 미국 국빈 방문 준비도 잘 진행되고 있어서 새로운 후임자가 오더라도 차질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 대학에 복귀한 이후에도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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