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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전원 기립… NCT 드림, 첫 유럽투어 성공적 포문

입력 2023-03-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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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 두 번째 월드투어 런던 공연 현장 이미지NCT 드림 두 번째 월드투어 런던 공연 현장 이미지
NCT 드림(마크·런쥔·제노·해찬·재민·천러·지성)이 첫 유럽 투어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A DREAM)' 런던 공연은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OVO Arena Wembly)에서 개최됐다. 멤버들의 압도적인 퍼포먼스·개성 있는 음악·특급 무대 매너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공연에서 NCT 드림은 '버퍼링' '맛' '헬로 퓨쳐(Hello Future)' '위 고 업(We Go Up)' '붐(BOOM)' 등 히트곡들은 물론, 멤버들의 달콤한 하모니가 인상적인 무대 등 약 3시간 동안 총 29곡의 다채로운 스테이지로 폭발적인 환호를 얻었다.

특히 NCT 드림은 21일 발표한 '비트박스(Beatbox)' 영어 버전 무대를 첫 공개, 현지 팬들의 떼창과 멤버들의 노래가 한데 어우러진 열정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마지막 앙코르 곡으로 선보인 '캔디(Candy)'까지 관객들과 가깝게 호흡하면서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NCT 드림 두 번째 월드투어 런던 공연 현장 이미지NCT 드림 두 번째 월드투어 런던 공연 현장 이미지
NCT 드림 두 번째 월드투어 런던 공연 현장 이미지NCT 드림 두 번째 월드투어 런던 공연 현장 이미지
공연을 마치며 멤버들은 "런던에서의 첫 공연이었는데 팬들과 합이 너무 좋아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웠다. 런던 시즈니(팬덤명)들의 뜨거운 열정이 오랫동안 생각나고 그리울 것 같다. 금방 다시 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연장 안팎은 NCT 드림의 영국 첫 단독 콘서트를 환영하는 시즈니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객석의 관객들까지 모두 기립해 안무를 함께 추고 한국어 노래까지 따라 부르는 등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겨 영국에서도 높은 NCT 드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NCT 드림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제니스 파리 라빌레트(ZENITH PARIS?LA VILLETTE)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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