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제2의 강다니엘의 탄생일까.
MBC '소년판타지' 참가자 강대현이 입학식 무대 영상 공개와 함께 유튜브·SNS에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강대현은 이름이 호명되자 즉흥 푸시업을 하며 압도적 피지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대현을 본 프로듀서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건강미 넘치는 몸과 다르게 "여러분의 댕댕이가 되고 싶은 강대현입니다"는 반전 매력 넘치는 인사와 함께 키 183cm에 체지방률 5%대라고 소개하며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무대가 시작되자 강대현은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발라드를 선보이며 (여자)아이들 소연 프로듀서에게 어필해 여심을 저격했다. 이어 슈퍼엠의 '호랑이'를 선곡, 귀여운 외모와 달리 근육질 몸매로 섹시미를 뽐내 무대를 완전히 찢었다. 국내외 팬들은 '소 핫(SO HOT)' 'OMG'을 남발했고 '제2의 강다니엘이다' '오랜만에 짐승돌'이라는 평가도 쏟아졌다.
본방송을 하루 앞둔 '소년판타지'는 다양한 컨텐츠를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오디션계의 대부' 한동철 PD가 제작에 나선 만큼 이번에는 과연 어떤 콘텐츠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은 30일 오후 10시.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