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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후 첫 미디어 행사… 뉴진스가 만든 진풍경[종합]

입력 2023-03-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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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과 설렘 속 첫 번째 미디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애플과 뉴진스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기념 미디어 행사가 29일 서울시 강남구 애플 강남에서 개최됐다. 현장에는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 등 전원이 참석해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의 진행은 방송인 김환이 맡았다.

그동안 쇼케이스·인터뷰 등 각종 미디어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던 뉴진스인 만큼 현장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애플 강남 앞에는 수많은 취재진과 뉴진스의 경호원들이 줄지어 서 있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혜인은 직접 애플 강남에 온 소감을 전하며 "직접 여러 콘텐트를 경험할 수 있는 게 장점인 것 같다. 너무 좋다"고 칭찬했다. 다니엘도 "금요일에 오픈될 공간에서 먼저 인사드릴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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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데뷔 직후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린은 "부담감이 있지만 감사한 마음이 크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인데 팬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민지는 "지금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해 왔다. 우리가 무대를 순수하게 즐기는 모습을 대중들이 좋아해 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해린도 "감사한 마음이 크다. 무대나 축제를 갈 때마다 진심으로 반겨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뉴진스는 지난해 세븐틴에 이어 애플과 함께 K팝 리믹스 세션을 선보이게 됐다. 민지는 "실제로 아이폰과 에어팟을 사용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가까이하고 있는 만큼 이번 컬레버레이션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민지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도 알렸다. 그는 "데뷔 이후 엄청난 관심에 대한 보답을 하고 싶었다. 애플 공간 음향에서 우리의 노래를 들려주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해린은 '오엠지'를 프로젝트 곡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통통 튀는 사운드와 각자의 개성 있는 보컬이 두드러진 곡이다. 이곳에서 듣게 된다면 전달력이 극대화 될 것 같더라. 좀 더 재밌게 듣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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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최근 애플뮤직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선정한 '2023년을 대표할 23팀의 아티스트'에 K팝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와 관련 다니엘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분들에게 우리의 음악이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밝혔다.

하니도 "23팀 아티스트에 우리를 뽑아줘서 감사했다. 앞으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제인 로우와 함께 했던 인터뷰 역시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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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뉴진스는 향후 목표에 대해 "다양한 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채널들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지만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4월 1일부터 뉴진스의 음악을 팝업 스튜디오에서 한정 기간 동안 공간 음악으로 즐길 수 있다. 매주 금요일·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매시 정각에 참가자들은 뉴진스의 '오엠지(OMG)'를 우수한 음질로 감상 가능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애플·어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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