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길 걷다 턱에 공기총탄 맞은 20대…경찰 수사 중

입력 2023-03-28 16:1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경찰. 〈사진=연합뉴스〉 경찰. 〈사진=연합뉴스〉
길을 걸어가던 남성이 공기총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총탄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8일)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쯤 이천역에서 율현 사거리 방면으로 걸어가던 20대 남성 A씨는 오른쪽 턱부위에 총탄을 맞았습니다.

A씨의 턱에서는 5.5㎜ 공기총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총탄이 발견됐습니다.

A씨는 병원에서 턱부위에 박힌 총탄을 제거하고 찢어진 피부를 꿰매는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총탄이 찌그러져 있었다"면서 "총탄이 어딘가에 부딪힌 다음 A씨를 맞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누가 총을 쐈으며 어디에서 총탄이 날아왔는지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천경찰서가 관리 중인 총기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경찰서가 관리하는 총기까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