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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꽃샘추위에 일부 지역 '한파주의보'…공기질은 깨끗

입력 2023-03-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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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이 3월 말인데 오늘(27일) 한파특보가 내려진 곳도 있다고요?

[김민지/기상캐스터]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기운이 무르익어가던 찰나에 말 그대로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일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과 전북 동부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도 철원은 오늘 아침 영하 7.5도까지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그 밖의 지역도 0도 안팎을 보이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 있겠고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도 2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전국의 추위는 낮부터 풀리면서 서울의 낮 기온도 어제만큼 오르겠고 곳곳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도 금세 해제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아침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북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춘천 영하 2도, 대전 0도로 쌀쌀하다 못해 추운 곳도 있습니다.

낮 기온은 대전·창원 16도, 부산 17도로 금세 따뜻해지겠습니다.

아침엔 춥고, 낮에는 온화해서 일교차도 크니까요. 체온조절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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