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사진=연합뉴스〉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려다 불허 판정을 받은 카자흐스탄 남성 2명이 활주로를 넘어 울타리 밖으로 도망쳤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오늘(26일) 새벽 4시 18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제4활주로 북측에서 울타리 침입감지시스템 경보가 울렸습니다.
공항측은 남성 2명이 공항 활주로를 건너 울타리를 넘는 것을 확인해 신고했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입국 불허 판정을 받았던 카자흐스탄 남성 2명으로 신원을 특정하고 이들을 추적 중입니다.
이들 2명의 입국 불허 사유는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