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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5~8도 낮아 쌀쌀…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3-03-2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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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가양대교와 방화대교. 〈사진=연합뉴스〉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가양대교와 방화대교.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오늘(24일)은 일부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어제보다 5도에서 8도가량 낮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3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8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 4도, 광주 7도, 춘천 3도, 청주 5도, 전주 4도, 강릉 8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6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8도, 광주 16도, 춘천 18도, 청주 18도, 전주 17도, 강릉 12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제주 16도, 울릉도·독도 10도 등입니다.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강원영동과 전남권(남해안 제외), 경남권(남해안 제외)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남해안은 오전까지 5㎜ 미만의 비가 내리겠으며 아침부터 내일(25일)까지 제주도에는 5~1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부산, 대구, 울산, 경북, 제주권은 이날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대전, 세종, 광주, 전북, 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경남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에어코리아는 "어제 유입된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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