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유연석 인성 폭로' 작성자 "질투심에 글 썼다"…형사 고소는 그대로 진행

입력 2023-03-22 18:1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배우 유연석이 22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브로마블` 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배우 유연석이 22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브로마블` 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유연석의 인성을 폭로하겠다며 게시글을 올린 네티즌이 허위 사실 유포를 인정했다. 그럼에도 유연석 측은 법적 대응을 멈추지 않고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2일 "먼저, 이전 공식입장을 통해 기존 게시글 내용은 사실무근임을 전달한 바 있다. 현재 이와 관련해 기존 게시글 작성자의 허위 사실 유포를 인정하는 게시글이 재 업로드됐다"며 "당사는 이 상황에 대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하며, 앞서 안내드린 바와 같이 작성자를 상대로 선처 없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연석의 인성은 '사람 바이 사람'인가 보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유연석이 6~7년 전,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는 자신의 아버지를 무시하는 언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해당 글은 이미 7만 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며 '유연석 인성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에 유연석 측은 곧바로 "인성 논란과 관련된 게시물은 사실무근이다.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허위 사실에 대한 법적 조치 예정이다.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그러자 해당 네티즌은 '최근 예능 같은 프로그램에 많이 나와 인기를 끌자, 질투심에 글을 작성했다.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유연석에게 죄송하다. 실제로 본 적 없지만, 배려심 넘치는 좋은 인성을 가진 배우일 거라 생각한다. 글은 삭제하지 않겠다'며 입장을 바꿨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