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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하율리, '판도라' 촬영 현장 비하인드 '강렬한 인상'

입력 2023-03-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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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율리가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서 장희진의 과거를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주말극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이 가운데 지난 20일 하율리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장희진(고해수)의 어린 시절을 연기 중인 하율리의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를 여러 장 공개했다.

하율리가 연기하는 어린 시절의 고해수는 15년 전 눈앞에서 아버지 고태선 대통령이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 후 큰 충격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는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아 자신의 입으로 밝히고자 고태선 대통령 저격사건을 추적 중이다.

이 같은 고해수의 안타까운 서사 속에서 첫 등장부터 몰입감을 더하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하율리. 앞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과 SBS '오늘의 웹툰',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 등에 출연하며 당찬 매력을 보여줬던 상황. 이번 작품에는 어떤 활약을 펼쳐낼지 하율리를 향한 기대가 모아졌던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속 하율리는 캐릭터에 깊이 몰입한 모습으로 고해수의 과거를 표현했다.

아버지의 죽음을 바로 눈 앞에서 목격하는 충격적인 순간을 촬영하는 현장을 포착한 비하인드에서 하율리는 두려움과 놀람, 절망 등을 동시에 느끼는 감정을 눈빛에 담아냈다. 이에 더해 과거의 한 장면 속에서도 캐릭터와 200%의 싱크로율을 발하는 비주얼과 분위기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 하율리는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캐릭터에 몰입해 고해수 그 자체로 빙의한 프로페셔널함과 집중력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과거 상처의 서사를 그려내 작품의 깊이감을 더하고 있는 하율리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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