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알바 써서 후기 조작한 한국생활건강 등 1억4천만원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른바 아르바이트를 써서 포털 쇼핑몰에 구매후기를 조작한 한국생활건강과 광고대행업체 감성닷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40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한국생활건강과 감성닷컴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올댓아이템과 플렉스온, 모아모두팜 등에 제품을 등록하고 2020년 4월부터 2021년 6월 사이에 2708개의 가짜 후기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이 두 업체가 아르바이트를 고용해 개인 아이디로 자사 제품을 구매하게 한 뒤 구매 대금은 돌려주고 제품이 없는 빈 상자만 발송해 후기 작성 권한을 주는 방법을 악용했다고 밝혔다. 〈사진=공정거래위원회 자료 캡처〉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른바 아르바이트를 써서 포털 쇼핑몰에 구매후기를 조작한 한국생활건강과 광고대행업체 감성닷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40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한국생활건강과 감성닷컴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올댓아이템과 플렉스온, 모아모두팜 등에 제품을 등록하고 2020년 4월부터 2021년 6월 사이에 2708개의 가짜 후기를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정위는 이 두 업체가 아르바이트를 고용해 개인 아이디로 자사 제품을 구매하게 한 뒤 구매 대금은 돌려주고 제품이 없는 빈 상자만 발송해 후기 작성 권한을 주는 방법을 악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는 이른바 빈 박스 마케팅 수법입니다.
한국생활건강은 아르바이트에게 후기 하나당 1000원에서 2000원 가량을 주고 짧은 시간에 많은 가짜 구매후기를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