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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600] 후폭풍 앞에 선 한일정상회담

입력 2023-03-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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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600] 후폭풍 앞에 선 한일정상회담
 
[JTBC 뉴스레터600] 후폭풍 앞에 선 한일정상회담
 
[JTBC 뉴스레터600] 후폭풍 앞에 선 한일정상회담
ISSUE 01
여론전 정면돌파?

한일 정상회담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사죄와 배상 없는 일제강제동원 해법을 확정한 공식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제3자 변제 방안의 불가피성과 정상회담의 성과를 길게 설명했습니다. 일본이 과거사 문제에 대해 이미 수십 차례 반성과 사과를 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듣기에 따라 일본을 적극 감싼 발언으로 또 다른 파장을 부를 수 있습니다. 외교 협상의 현실적 한계는 분명 있습니다. 다만 미래를 향한 선제적·대승적 큰 걸음을 내딛기 전에 일본에 '역대 담화 계승'이라는 외교적 수사 대신 진정성 있는 반성의 변(辯)을 요구하는 게 어려운 일이었을까요. 대통령이 직접 여론전에 나선 대통령실의 기류와 국회 여야 공방을 다층적으로 진단해드립니다.
 
[JTBC 뉴스레터600] 후폭풍 앞에 선 한일정상회담
ISSUE 02
60시간 한계선

노동시간 개편안도 후폭풍이 거셉니다. 핵심 원인의 하나는 대통령실 메시지의 혼선입니다. 지난 일주일 사이 '주 최대 69시간'을 놓고 "60시간 이상은 무리"에서 "60시간 이상 될 수도"를 거쳐, 오늘은 대통령이 "60시간 이상 근무는 무리라는 생각에 변함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건강 보호 차원에서 그렇다는 건데요. 적확한 현실 인식입니다. 건강권과 생명권, 행복추구권은 헌법상 핵심 기본권이고, 노동시간은 이 기본권들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대통령의 직접 메시지로 노동 약자들이 불안해하지 않을 '확실한 담보책'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요.
 
[JTBC 뉴스레터600] 후폭풍 앞에 선 한일정상회담
ISSUE 03
간편 결제 진검승부

'애플페이'가 오늘부터 국내에 상륙했습니다. 아이폰에 강력한 페이 기능을 결합할 경우 기존 강자 삼성페이와 일대 격돌이 불가피합니다. 단말기 시장에서도 큰 변수로 주목하는데요. 삼성페이 때문에 '갤럭시'를 사용한 소비자 가운데 '아이폰'으로 갈아탈 수 있는 잠재적 수요층 때문입니다. 간편 결제는 소비자가 얼마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지요. JTBC취재진이 '페이 전쟁'을 앞둔 백화점이나 프랜차이즈점 등 대형매장과 규모가 작은 식당 등의 준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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