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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유아인 '승부' 계약 해지? "사실무근"·"정해진 바 없어"

입력 2023-03-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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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Netflix)〉〈사진=넷플릭스(Netflix)〉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가 유아인이 출연한 '승부'의 계약 해지를 염두하고 있다는 설이 제기됐다.

21일 한 매체는 넷플릭스가 지난달 유아인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등에 대해 투자사인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에 공문을 보내 계약해지에 해당하는 사안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지 물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당장 계약해지를 의미하기보다는 현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지, 나아가 방안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계약해지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 공문 발송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불가" 입장을 전했다. 이후 투자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측은 "사실무근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승부'는 한국 바둑의 두 전설인 조훈현(이병헌)과 이창호(유아인)의 피할 수 없는 승부를 그린 작품이다. 올해 상반기 중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주연인 유아인이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대마까지 4종의 마약이 검출되면서 작품 공개 역시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승부' 외에도 이미 촬영을 마친 영화 '하이파이브',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등도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유아인은 24일 비공개 경찰 출석을 앞두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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