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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신작 '물안에서', 4월 12일 개봉…제작실장 김민희

입력 2023-03-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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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제작실장.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제작실장.
홍상수 감독의 신작 '물안에서'가 오는 4월 12일 개봉한다.

'물안에서'의 제작 및 국내배급사 영화제작 전원사는 개봉일을 고지하며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찾은 주역들의 모습을 17일 공개했다.

'물안에서'는 2월 22일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 상영 및 포토콜, 무대인사, Q&A 등의 행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영화제 행사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제작실장, 배우 신석호, 하성국, 김승윤 등이 참석했다..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하성국, 김승윤, 신석호.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하성국, 김승윤, 신석호.
Q&A 시간을 갖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승윤, 하성국, 신석호.Q&A 시간을 갖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승윤, 하성국, 신석호.
'물안에서'의 베를린 월드프리미어 상영 이후 외신들은 “'물안에서'는 창조적 과정에 대한 승리의 송가다. 홍상수 감독은 여전히 그의 힘의 절정에 있지만, 그가 왜, 그리고 어떤 경로로 여기까지 도달하게 됐는지 되돌아보는 것은 언제나 영혼에 좋은 음식이 될 것이다”(Movie Marker), “'물안에서'는 지난 수년간 만들어진 홍상수 감독의 영화 중 가장 대담한 영화이면서 동시에 가장 예상하지 못한 개인적 영화이다. 홍감독에게는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의 영역을 포착하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Tone Glow), “'물안에서'는 사상과 예술적 효과의 매혹적인 결혼이고, 예술 창작과 창작의 기법에 심취한 감독으로부터의 따뜻한 포옹이다”(Journey into Cinema) “홍 감독의 제스처는 전체 동영상의 역사, 그리고 변화된 테크놀로지에 의해 악화되어 온 표현의 방식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든다”(Awards Watch), “이 구도들은 잊혀지지 않을 아름다움이다. 홍상수는 정말로 어떤 것을 가지고도 치열한 개인적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Slant), “나는 이 영화가 영원히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의 평을 내놓았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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