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화력이다.
가수 임영웅의 전국 투어 앵콜 공연 'IM HERO(2022.12.10-11, 고척스카이돔)'를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압도적인 화력으로 누적관객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일 개봉 전까지 10여 일 동안 예매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영웅시대 힘을 증명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개봉 전 12만 명의 관객을 확보, 개봉 3주 차를 맞은 현재까지도 박스오피스 톱10 차트인을 자랑하며 누적관객수 20만 명을 찍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19만9000여 명에 더해 17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CGV의 당일 입장 관객이 1800명으로 기록되면서 합산 2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뜨거운 팬심에 보답하기 위해,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영시봉 상영회, 영시봉 앵콜 상영회 등 특별 상영회를 마련해 화답해 왔다.오는 25일에는 임영웅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영화까지 감상할 수 있는 싱어롱 상영회가 진행된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앞선 영시봉 상영회에서 중앙 제어(콘솔) 시스템을 도입해 극장에서 경험하는 콘서트장의 열기를 전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 진행되는 응원봉 상영회 최초로 중앙 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영시봉 앵콜 상영회'를 확정할 만큼 당시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콘서트장 못지않게, 생생하게 담아낸 영상과 오직 극장이기 때문에 가능한 사운드, 특히 정면과 양옆까지 3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꽉 찬 화면 가득 선보이는 웅장함에 빠져든 관객들은 넘치는 흥을 발산할 기회를 열망했다.
이에 또 하나의 이벤트 싱어롱 상영회도 확정됐다. 이번 상영회는 단순히 흥 넘치는 축제의 장이 아니라, 청각 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영화 속 대사를 포함해 상황과 가사가 모두 자막으로 표출되는 '자막 싱어롱 상영회'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사전 예매는 21일 오후 1시에 시작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