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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쇼호스트 정윤정 생방 중 욕설 제작진 의견 진술 요구

입력 2023-03-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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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 정윤정 SNS 쇼호스트 정윤정 SNS
쇼호스트 정윤정의 생방송 중 욕설로 논란이 일은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측은 다수의 민원 접수에 제작진의 의견 진술을 요구했다.

방심위는 지난 14일 민원이 제기된 현대홈쇼핑 정윤정의 욕설 방송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지난 1월 28일 정윤정은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짜증을 내고 욕설을 했다. 자신이 판매하고 있던 화장품이 매진된 후 다음 편성이 여행 상품이라 생방송을 계속 이어가야 했기 때문.

해당 방송에서 정윤정은 "여행 상품은 딱 정해진 시간만큼 방송을 한다. 이씨 왜 또 여행이야. XX 나 놀러 가려고 그랬는데"라며 방송 부적절 용어를 사용했고 제작진이 정정 요청을 하자 "까먹었다. 방송하다 보면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 달라"라고 했다.

이는 논란으로 야기됐고 방심위에 다수의 민원이 제기됐다. 방심위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어떠한 제재를 내리기 전 소명 기회를 주는 것. 제작진의 소명 이후 제재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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