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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옹성우, 4월 17일 입대 "입소식 비공개"(종합)

입력 2023-03-16 11:21 수정 2023-03-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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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옹성우, 4월 17일 입대 "입소식 비공개"(종합)

4월 입대하는 옹성우(29)가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 입소한다.

16일 JTBC엔터뉴스 취재 결과 옹성우는 최근 영장을 받아 오는 4월 17일 육군 현역 입대가 확정됐다. 1995년 생인 옹성우는 올해로 한국 나이 29살이 됐다. 더 이상의 입영 연기 없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이와 관련 소속사 판타지오 측 역시 옹성우의 입대를 공식화 하며 "신병 교육대 입소식은 비공개로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니 양해 부탁 드린다.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 하기 위해 방문을 삼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옹성우에게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옹성우는 예상보다 다소 빨라진 입대 날짜에 약 한 달 밖에 시간이 남지 않은 만큼 차근차근 입대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드라마 촬영 등 진행 중이었던 스케줄부터 빠르게 정리, 3월 말까지 최대한 모두 끝마친다는 계획이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 워너원(Wanna One)으로 2017년 정식 데뷔한 옹성우는 팀 활동 후 솔로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는 대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JTBC '열여덞의 순간'(2019)을 통해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었고,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카카오TV '커피 한잔 할까요?'를 비롯해,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서울대작전' '인생은 아름다워'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도 치렀다.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나게 된 옹성우지만 열일의 결과 공백기를 위한 다양한 작품을 남겨두게 됐다. JTBC '힘쏀여자 강남순'과 영화 '정가네 목장' '별빛이 내린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 차기작으로 부재의 아쉬움을 달랠 전망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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