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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일본 방문한 외국인 10명 중 4명은 한국인

입력 2023-03-15 18:34 수정 2023-03-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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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본문과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기사 본문과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세계인들의 해외여행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10명 중 4명이 한국인이라는 일본의 통계가 나왔습니다.

오늘(15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일본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수는 147만5300명입니다. 지난해 2월 1만6719명과 비교하면 88.2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 가운데 한국인은 56만86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외국인 가운데 38.5%에 해당하는 수치로 가장 많습니다.

지난해 2월 913명과 비교하면 무려 622배로 늘었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은 "일본 측의 물가 규제 완화와 지방 노선 활성화, 한국 여행업계의 일본 여행상품, 항공권 증편 등으로 한국 방문객이 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에 이어 일본을 많이 방문한 나라는 대만(24만8500명), 홍콩(11만9400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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