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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美 'SXSW' 빛냈다… 글로벌 대세 입증

입력 2023-03-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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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 엘리시움(Elysium)에서 열린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SXSW') 쇼케이스 무대를 펼치고 있는 빌리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 엘리시움(Elysium)에서 열린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SXSW') 쇼케이스 무대를 펼치고 있는 빌리
빌리(시윤·션·츠키·문수아·하람·수현·하루나)가 미국 텍사스의 밤을 K팝으로 물들였다.

빌리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 엘리시움에서 열린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SXSW')' 공식 초청으로 쇼케이스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빌리가 무대에 오른 'SXSW'는 영화·음악·게임·IT 등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산업 축제다. 영국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acape. TGE)', 프랑스의 '미뎀(MIDEM)'과 더불어 세계 3대 음악 마켓 중 하나로도 손꼽힌다.

이날 빌리는 데뷔곡 '링링(RING X RING)'을 시작으로 '플리핑 어 코인(flipp!ng a coin)' '브레이브 ~ 어 송 포 마틸다(B'rave ~ a song for Matilda)' '오버랩(overlap) (1/1)' 등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음악성과 스토리텔링이 담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잇달아 선보였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긴가민가요(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링 마 벨(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무대였다. 해외 유수의 매체가 '2022년 최고의 K팝 노래'로 선정한 음악에 맞춰 빌리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부터 하드 록까지 완벽한 무대를 펼쳐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대세'다운 존재감을 떨친 빌리는 28일 미니 4집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를 발매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미스틱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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