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과 방글이 PD(왼쪽부터) 배우 차승원이 '1박 2일' 방글이 PD와 만나 고대 마야 문명으로 향한다.
한 방송관계자는 15일 JTBC엔터뉴스에 "차승원이 고대 마야 문명을 둘러보고 그들의 미스터리한 삶을 추적해 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차승원 외에도 다른 멤버 구성을 위해 현재 섭외가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제목은 미정이다. 차승원은 tvN '삼시세끼' 시리즈와 '스페인 하숙'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인물. 3년 만에 예능에 복귀한다. 방글이 PD는 KBS에서 tvN으로 이적해 첫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들의 연결 고리는 '서울메이트' '환승연애'를 이끈 박상혁 책임 프로듀서(CP)다. 이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스터리 로드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신규 프로그램의 첫 녹화는 5월께 이뤄질 예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YG엔터테인먼트,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