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미리예채파' 가수 최예나의 합류와 함께 '혜미리예채파'가 완전체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19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될 ENA '혜미리예채파' 2회에는 컴백 일정과 겹쳐 첫 방송에 함께하지 못했던 최예나가 합류하며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최예나가 합류하자 평소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진 김채원의 확 달라진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MBTI가 유일한 I형(내향형)인 김채원은 무아지경 텐션 폭발 춤꾼들 사이에서 기 빨린 표정으로 "혼자 있고 싶다"라고 힘들어 했던 상황. "예나 언니 빨리 와"라며 절친의 합류를 누구보다 바랐던 김채원은 막상 최예나가 옆에 있자 귀엽게 욱하는 '쌈아치' 모드를 발동해 웃음을 안긴다.
이는 최예나가 함께한 첫 단체 퀘스트에서 일어난 일로, 김채원은 주어진 미션에 실패하자 "아! 언니 때문이야!!", "몰라! 다 망했어"라고 원망의 외침을 보내 웃음을 자아낸다. 최예나의 어리둥절한 표정도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 평소 조용하던 성격의 김채원이 대체 어떤 사연으로 급발진하게 된 것인지 2회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함께 있을 때 더욱 빛나는 최예나와 김채원, 막내라인의 찐친 케미스트리와 '혜미리예채파' 완전체 만남에 시청자들의 기대도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12일 '혜미리예채파' 첫 방송에는 강원도 외딴 산골 집으로 향한 혜리(이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힐링 예능이라고 전해 듣고 온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캐시 획득을 위한 본격 퀘스트를 시작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