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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아, 결국 1위 했어'…'더 글로리',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정상

입력 2023-03-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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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더 글로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가 파트 2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지난 13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며 시즌 4까지 제작된 '너의 모든 것'을 제치고 정상의 자리에 섰다. 특히 '더 글로리' 파트 2보다 하루 먼저 공개된 '너의 모든 것 시즌 4' 파트 2를 제쳤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동시기 공개된 글로벌 인기작을 단숨에 제친 셈이다.

'더 글로리'는 총 3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물론,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케냐,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멕시코, 모로코, 페루,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터키 등 다양한 나라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미국에서는 줄곧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더 글로리''더 글로리'

'더 글로리' '더 글로리'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 지난 12월 30일 파트 1에 이어 3월 10일 파트 2가 공개됐다.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서는 넷플릭스 앱 사용자 수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넷플릭스(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합산) 일간 활성 이용자는 474만 8605명이 이른다. '더 글로리' 파트 2 공개 하루 전인 9일의 305만 1798명과 비교해 55.6%나 증가했고, 일주인 전인 3일의 257만 4327명과 비교하면 무려 84.5% 증가한 수치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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