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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해녀 영화 '숨비소리' 출연 확정…제주도 로케이션

입력 2023-03-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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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니셜 엔터테인먼트〉〈사진=이니셜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선빈이 스크린 활동을 잇는다.

13일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는 “이선빈 배우가 영화 '숨비소리' 출연을 확정했다. 다양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선빈 배우가 이번 작품을 통해서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숨비소리'는 '해녀가 수면에 올라 숨을 내뱉는 소리'라는 뜻으로 평생을 해녀로 살아온 엄마와 딸, 그리고 이들의 손녀까지 3대에 걸친 모녀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다. 이선빈은 세 모녀 중 손녀 구해진 역을 맡아 작품 전반을 이끌 예정. 고뇌하는 청춘의 모습은 물론 모녀 사이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제주도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과 해녀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선빈은 최근 티빙 오리지널 '술꾼 도시 여자들' 시리즈를 통해 시청자들과 인사했다. 또한 tvN '산꾼도시여자들', 디즈니+ '핑크 라이', 네이버 VIBE 오디오무비 '리버스' 등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 스크린에서는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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